자바 스프링 과정을 마치고 4개월이 지난 오늘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번 취업은 박지혜 실장님의 소개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습니다. 평소 박지혜 실장님께서 눈웃음과 밝은 목소리로 길잃고 가여운 취준생들을 상담해 주십니다. 자소서를 컨펌하실 때에도 부주의하고 단어와 학력수준을 의심할 만한 문장들도 눈하나 깜박하지 않고 보기 좋게 고쳐 주셨으며, 후회와 단점으로 점철된 삶에서도 장점을 끌어내어 한 줄이라도 더 적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밤낮없이 취업 못한 수강생들을 위해 부지런히 취업정보를 돌리시는 모습을 보며 게을러진 제 자신이 한심해 가슴을 칩니다. 하지만 치는 제 가슴보다 취업시켜야할 수강생리스트를 보며 더 마음 아파하실 박지혜 실장님을 생각하면 자연히 숙연해집니다. 그러던 최근 박지혜 실장님께서 취업자리를 알선해 주셨습니다. 면접 일정이 잡혀 학원에 도착하자 박지혜 실장님은 미소를 지으며 응원해주셨습니다. 그 응원을 받아 취업에 성공하였고 박지혜 실장님 덕분에 취업한 것이나 다름 없음에도 제 취업소식에 마치 친동생이 취업한 것처럼 축해 주셨습니다. 단 5줄의 카톡에서 정말 이 사람이 나를 축하한다!는 것이 느껴지는 문장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그 뒤 짧게 제게 부담가지지 말고 취업후기를 써달라고 흘러가듯 톡을 주셨지만 저는 그 곳에서 작은 사명감을 느꼈습니다. 저 같이 박지혜 실장님에게 은혜를 느끼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감사함을 표현하지 못한 수강생분들을 대표해서 후기를 써야한다는 것을! 지금 후기를 쓰면서도 제 부족한 문장력에 박지혜 실장님과 제 스스로 비교되어 괴롭습니다만 무수한 수강생분들을 짊어지고 계시는 박지혜 실장님의 마음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후기란 byte로는 박지혜 실장님의 장점을 조금밖에 표현하지 못할 만큼 적어서 아쉬움이 남네요 하지만 "길게 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는 박지혜 실장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아아 이 짧은 후기를 씀에도 박지혜 실장님 말씀이 스며듬을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