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아티스트

새벽 1시가 넘은 이 시간에도 이상협의 온라인 메신저는 언제나 ‘on’, 작업 중이다. 늦은 시간까지 꺼지지 않는 메신저 불빛처럼 그의 일에 대한 열정도 언제나 ‘on’이다. 열정과 부지런함으로 한 단계 한 단계씩 성취를 이루어 가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진 아티스트 이상협은 인터뷰 내내 자신의 꿈을 이룬 지금의 삶이 행복하다고 했다. ‘꿈을 이뤘다’는 발언으로 그대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이 남자, 루카스 필름 애니메이션의 디지털 아티스트 이상협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디자인 아이디어 HOW MUCH!

디자인이 미래를 끄는 힘이다. 경기도에서는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와 취업을 준비하는 디자이너들에게 취업컨설팅도 지원하는 디자인 축제『G-Design Fair 2009』을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성남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 개최 한다.

포토샵 거장들의 실전 테크닉 총결산, \'포토샵월드 코리아 2009\'

한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한 포토샵 사용자 층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그 기술 수준과 창의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이러한 한국의 포토샵 사용자들을 위해 ‘포토샵월드 코리아 2009(Photoshop World Korea 2009, www.creativefreedom.co.kr)’를 11월 3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세계적인 포토샵 거장들이 미공개 팁과 테크닉을 전하는 동안 탄성과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들의 손길이 닿자 포토샵 세상은 그야말로 ‘쿨’하게 변신했다.

김종건의 필묵생활 첫 이야기, 한글멋짓 전

이제 ‘캘리그래피’는 디자이너들만 쓰는 용어가 아니다. 이 용어를 만든 장본인이자 국내 최초의 캘리그래피 전문 회사 ‘필묵’을 세우고 한글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려온 김종건. 어린 시절부터 붓과 먹을 곁에 두고 자연스럽게 ‘필묵생활’을 해온 그가 첫 번째 전시 한글멋짓 전을 열었다.

Olleh Art전

대한민국 최고의 젊은 아티스트 23팀이 올레를 외쳤다. 이들이 KT의 새로운 CI인 ‘올레 KT’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로 전시회에서 모인 것.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들은 KT의 ‘올레’라는 기업 브랜드를 저마다의 시점에서 다양하게 재해석해 기업과 예술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펼쳤다.

SF영화속 탐나는 아이템

발명은 상상에서 시작된다. 20세기 SF작가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에 나오는 ‘로봇공학 3원칙’이라는 발상이, 21세기 로봇공학도들에게 가장 먼저 숙지해야 할 기본 명제로 자리 잡은 것처럼 말이다. 4명의 에디터가 SF영화에서 탐나는 제품들을 골랐다. 잘 읽고 이제 만들어 주는 것은 후대의 몫이다.

홍익 미대 동문들의 성대한 회갑잔치

예로부터 만 60세가 되면 회갑이라 하여 큰 잔치를 벌인다. 수명이 길지 않았던 옛날에는 천수를 누리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으나 오늘날의 회갑 잔치는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의미가 더 크다. 10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린 ‘2009 홍익아트• 디자인 페스티벌’은 홍익대학교의 미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미술• 디자인 잔치였다.

배려하는 디자인을 위하여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디자인협회 간담회 개최)

지난 9월 30일, 서울시청 13층 간담회장에서 디자인협회 간담회가 개최됐다. 정경원 교수(KAIST)의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 영입으로 새로운 진영을 갖추게 된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가 새롭게 선포한 비전을 디자인산업 관련 협회장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한글 이름표를 달아주세요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25명의 작가들이 이름표 개선 작업에 나섰다. 예쁜 한글로 만든 이름표들을 한데 모아 전시를 열고 ‘도시에 한글 이름표를 달아주세요’라고 말한다.

디자인의 유혹이 시작되다 2009 서울디자인올림픽 개막식

디자이너와 시민,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던 2009 서울디자인올림픽이 지난 9일 오후 2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