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웹&콘텐츠개발) 프론트엔드 개발자(자바스크립트,리액트) 실무 프로젝트
프레임워크 & AI 활용 자바 기반 풀스택 멀티플랫폼 웹서비스 개발과정
(산대특)_인공지능 데이터분석 및 예측을 활용한 웹서비스 개발과정_양성_지원
심화_클라우드 기반 MSA 적용 ERP 시스템 웹서비스 구현 프로젝트
프로젝트기반 자바(스프링,백엔드)&파이썬(OCR) 풀스택 웹 개발자 양성과정
프로젝트기반 프론트엔드 (React,Vue) 웹&앱 SW개발자 양성과정
챗GPT-랭체인으로 AI 웹서비스 만들기
리액트(React)와 파이어베이스 (Firebase)로 시작하는 웹 개발 과정
Open API를 활용한 인터렉티브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with Vanilla Javascript
파이썬(python)과 빅데이터 분석 향상과정 (시각화, 판다스)
[UIUX] 풀스택(프론트&백앤드)을 위한 자바스크립트 (바닐라.JS/Javascript)
[UIUX] 풀스택(프론트엔드&백엔드]리액트(React JS) 자바스크립트
C언어
파이썬(Python)) -응용SW 엔지니어링
자바(Java)
공공디자인에서 사적디자인으로 영역 넓히는 픽토그램 사인
간판은 언제나 진화 중이다. 다양한 기술력과 효과가 적용되고 있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기억되기 쉽고, 눈에 띄는 간판이다. 그림을 사용한 픽토그램 문자는 글자를 모르더라도 쉽게 이해가 가능하고, 글자가 넘쳐나는 간판에서 그림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동경의 사인에 관한 글을 쓰기 위해 동경에 간 시기는 후쿠시마의 쓰나미가 지나고 난 뒤 석 달 정도가 지난 후였다. 아무리 고통이 크다 하더라도 실제 본인이 체험을 하기 전에는 그리 실감할 수 없는 법이다. 보도를 통해 들려오는 이런저런 참상이 순간적으로는 끔찍했지만, 당사자가 아닌 다음에야 곧 잊혀지기 마련이다.
글자는 어떠한 사실과 정보를 전달할 뿐 아니라 한 사람의 마음상태와 같은 감정을 전달하기도 한다. 구체적인 장문의 서술이나 짧고 간략한 문장이나 단어를 통해 여러 가지의 다양한 내용들이 전달될 수 있다. 이는 글자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글자 하나하나에도 그것이 지닌 감성이나 메시지가 존재한다.
서울 청계천로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빌딩 앞에 밤이 되면 빛을 발하는 디지털미디어가 등장해 보행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상징조형물에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융합시켜 탄생한 이 스크린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비롯해 한국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디스플레이 도구로 활용되고 있어 지자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제품이 발명되면, 우리는 신제품이 구제품을 대체할 것이라는 생각한다. 더 편리하고 좋은 것이 나왔으니, 예전의 것은 곧 사람들에게서 잊혀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하지만 예전 ‘디지털과 아날로그’편에서 이야기 했듯이, 새로운 것이 곧 좋은 것은 아니다. 예전 것이라도 그 역할이 있고, 오히려 반대로 옛것이 훨씬 더 나아 새로운 것을 몰아내는 장면도 우리는 심심치 않게 본다. 디자인도 마찬가지다.
중국은 한자의 나라이다. 한자는 기본적으로 한글보다 획수도 많고 복잡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한글이 사람이 말하는 기호를 나타내는 글자인 표음문자(phonogram, 表音文字)라고 한다면 한자는 시각에 의하여 사상을 전달하는 표의문자(ideogram, 表義文字)문자이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운전자들이 운전을 통해 지친 몸을 잠깐동안 휴식으로 풀고 다시 여정을 떠날 힘을 얻는 장소이다. 기존의 주전부리와 간단한 요기 등 먹거리로 한정되던 휴게소의 즐길 거리는 쇼핑, 공연 등 다채로움을 가미하여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길을 걷는 눈썰미 있는 사람이라면 다채로운 간판 속에서 하나의 기호를 읽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봄, 가을, 겨울, 여름으로 쓰인 간판이 굽어진 길을 따라 사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수많은 추억들이 투영돼 수십 년을 이어오고 있는 광화문 사계의 간판은, 기억이 추억으로 변해가듯 현재와 과거가 교차한다.
간판개선사업이 한창이다. 전국의 지자체들은 거리환경개선을 이유로 복잡하고 통일되지 못했던 간판들을 깔끔하게 교체 중이다. 거리미관개선을 이유로 이런 움직임을 반기는 의견도 있으나, 반대로 획일적이고 통일적인 간판으로 인해 거리의 개성을 살리지 못하고, 상점의 개성마저 무시된다는 의견 또한 만만치 않다.
LG 유플러스가 간판을 LG U+SQUARE로 변경하고 4G LTE 상용화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옮겼다. 이번 간판 교체는 오는 9월까지 2,300개 전국 직영점 및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간판 교체를 통해 앞으로 선보이게 될 4G에 강한 통신사라는 이미지를 줌과 동시에 기존의 판매 대리점을 벗어난 복합 멀티 공간으로 재창조된 매장으로 고객에게 한발 다가선다는 계획이다.